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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는 즐거움

육아 중 아이가 열날 때,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

by 새카마케 2025. 3. 14.

안녕하세요, fellow 부모님들!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는 순간, 정말 당황스럽죠. 저도 처음엔 어찌할 바를 몰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오늘은 아이가 열날 때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제가 경험하고 배운 해결방법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차근차근 따라오세

요!


1. 먼저 체온을 정확히 확인하세요
아이가 뜨겁게 느껴진다고 당황하지 말고, 체온계를 사용해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세요.


정상 체온: 36.6~38℃ (측정 부위에 따라 약간 다름)
발열 기준: 38℃ 이상
고열 주의: 39℃ 이상일 경우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저는 귀 체온계를 추천드리는데, 아이가 움직여도 빠르고 정확하게 잴 수 있어서 좋아요!

2. 환경을 시원하게 조성하기
아이가 열이 나면 방 안 온도를 20~22℃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두꺼운 옷은 벗기고, 얇은 면 소재 옷으로 갈아입히세요.
이불은 얇게 덮거나, 열이 심하면 잠시 벗겨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창문을 살짝 열어 환기를 시키면 공기가 상쾌해져 아이도 편안해할 거예요.

 

3. 수분 보충이 핵심!
열이 나면 탈수가 걱정되니 물을 자주 먹이는 게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줘보세요.
모유나 분유를 먹는 아기라면 평소보다 수유 횟수를 늘려도 좋아요.
혹시 아이가 물을 잘 안 먹으려 하면, 얼음을 살짝 핥게 하는 것도 시도해볼 만해요 (단, 너무 차갑지 않게 주의!).

 

4.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기
고열이 계속되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아이의 몸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이마,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큰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찬물은 오히려 체온 조절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피하세요.
저는 처음에 찬물로 닦았다가 아이가 더 떨면서 열이 오르는 경험을 했어요. 꼭 미지근한 온도를 체크하세요!

5.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집에서 관리하다가도 아래 상황이라면 바로 소아과를 방문하세요:

3개월 미만 아기인데 38℃ 이상 열이 날 때
39℃ 이상 고열이 24시간 이상 지속될 때
아이가 너무 축 처지거나, 숨쉬기 힘들어 보일 때
발진, 구토, 설사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될 때
저는 한 번 아이가 열경기를 해서 정말 무서웠던 적이 있는데, 그땐 바로 응급실로 달려갔어요. 미리 병원 연락처를 저장해두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6. 약은 꼭 의사와 상의 후에
해열제를 사용할까 고민되시죠?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은 체중과 나이에 맞게 복용해야 해요.
절대 임의로 용량을 늘리거나 줄이지 말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세요.

 

 


마무리
아이 열 나는 날은 부모 마음도 덩달아 뜨거워지죠. 하지만 침착하게 체온을 체크하고, 환경과 수분을 관리하며 필요하면 병원을 찾는 게 최고의 해결책이에요. 여러분의 육아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힘내세요!

혹시 여러분만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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